지역 법조계가
제주항공 참사 조속한 진상규명을 위한
교신기록 공개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참사 피해자 법률 지원하고 있는
광주변호사회와 민변 광주전남지부 등은
오늘(7) 기자회견을 열고
"사고 직전 여객기 블랙박스 기록이
사라진 상황에서 관제탑과의 교신 내용은
참사 원인 조사의 핵심 정보"라며
"피해자와 모든 가족은
진상 규명을 위한 모든 정보를
투명하게 제공받을 권리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들은 그러면서
조사위가 최근 일부 유족에게만
제한된 방법으로 교신기록을 공개한 것은
적절하지 않은 처사라고 꼬집으며,
모든 관계기관에 정보공개 청구와
증거 보전절차 등을 신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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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사회 담당
"정반합, 그 징검다리가 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