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아파트서 불.."아내 그리워하며 촛불 켜다.."

천홍희 기자 입력 2025-04-08 08:59:58 수정 2025-04-08 15:41:42 조회수 85

오늘(8) 새벽 5시 10분쯤
광주 남구 노대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고, 
입주민 3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집주인 80대 남성이
아내 영정사진 앞에서 
촛불을 켜고 잠이 들었다가 
불이 난 게 아닌가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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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홍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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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본부 뉴스팀 정치행정 담당

“사실을 찾아 전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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