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대학의 의대생들이 복학 이후에도
수업 거부를 이어가면서
대규모 유급 사태가 우려됩니다.
지역 의료계에 따르면
전남대 의대는 지난 7일부터
대면 수업을 원칙으로 진행하고 있지만
참여율은 전체 수강생의 10% 안팎으로
저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온라인 비대면 강의 중심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조선대 의대 역시
소수만이 수업에 복귀한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전남대 의대는
본과 4학년부터 유급 여부에 대해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고,
조선대 의대는 교육부 방침에 따라
유급 통보 시점을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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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경제, 혁신도시 공공기관 담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