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시의 한 아파트에서
자신의 가족 5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50대 이모씨가
광주에서 민간임대주택 협동조합 분양 사업을 하다
고소를 당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씨와 조합 측 관계자 등은
최근 조합원 수십 명으로부터
'사업이 일정대로 되지 않는데 계약금을 돌려주지 않는다'며
사기 혐의로 고소를 당했습니다.
경찰은 지난달(3) 조합 압수수색 등을 토대로
피해 금액이 수십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한편 동구도 지난해(2024) 10월
해당 조합이 관청에 신고 없이 조합원을 모집한 것으로 보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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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정치행정 담당
“사실을 찾아 전달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