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도시가스를 독점 공급하고 있는
해양에너지가 요금 동결을 이유로
신규 건물의 도시가스 공급을
중단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진보당 광주시당은 오늘(16)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시가 7년간 도시가스 요금을 동결했다는 이유로 해양에너지가 최근 광산구의 한
3층 건물에 도시가스 공급을 중단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진보당은 그러면서 "해양에너지가 지역민을
볼모로 광주시에 도시가스 요금을 인상하라고
협박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해양에너지측은 곧바로 입장문을 내고
"도시가스 공급 중단이 아닌 투자 여건상 공사가 지연되고 있을 뿐이라"며 "순차적으로
도시가스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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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문화 스포츠 전남8개시군 담당
"불편한 진실에 맞서 끝까지 싸우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