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경찰청은 상품권 거래를 가장해
보이스피싱 범죄수익금을 세탁한 혐의로
조직 일당 20명을 붙잡아 12명을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8월부터 4개월 동안
여수, 순천 등을 포함한 전국에서
검찰을 사칭해 계좌이체를 유도한 뒤
상품권 거래로 위장해 피해금을
은닉하는 수법으로 250억 원 이상을
세탁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현금 1억여 원과
통장 등 45매를 압수한 가운데
해외로 도피한 총책에 대한
추적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