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민체전*장성방문의 해'..장성 관광도시로 우뚝

김영창 기자 입력 2025-04-18 16:59:43 수정 2025-04-18 18:39:58 조회수 208

(앵커)
200만 전남 도민의 스포츠 축제인 
전남도민체전이 
오늘부터 나흘 간의 일정으로 
장성에서 시작됐습니다.

장성군은 이번 도민체전과 
장성방문의 해를 연계해 
관광 도시의 메카로 
우뚝서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영창 기자입니다.

(기자)
성화봉송을 든 주자들이 
힘찬 발걸음을 내딛습니다.

드넓은 장성 황룡강변의 꽃길을 따라
노란색 다리를 건너 
장성 옐로우시티스타디움에 도착합니다.

장성군에서 최초로 열리는 
제64회 전남도민체전이 오늘 개막식을 
시작으로 나흘간의 열전에 돌입했습니다.

수영과 육상, 축구 등 23개 종목에 
선수단 2만 9천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 김영록 전남도지사
'비상계엄이다' 여러가지 경제도 어렵고 움츠려 들었는데, 
우리 도민들 다시 다함께 모여서 훌훌 털고 
새로운 마음으로 용기내서 희망을 안고 미래를 향해서 
힘차게 뛰는 도민체전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장성군은 이번 도민체전과 
장성 방문의 해를 연계해 
천만 관광 시대를 열겠다는 계획입니다.

황룡강 꽃길축제와 숲 탐방 등의 행사를 열고,
방문객이 장성을 다시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도 제공합니다.

음식점 영수증을 제출하면 
장성사랑상품권을 받을 수 있고, 
택시도 반값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 김한종 장성군수 
"장성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또 우리 성장하는 장성을 많은 분들에게 보여드려서 
우리 지역이 발전하는 기회를 삼으려고 합니다."

200만 도민의 스포츠 축제로
장성군이 관광도시로서 우뚝설 수 있을지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비장애인 대회가 끝나면,

장애인체전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열립니다.

MBC뉴스 김영창입니다.
 

#전남도민체전 #장성군 #장성방문의해 #관광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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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창
김영창 seo@kjmbc.co.kr

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사회시민 담당

"불편한 진실에 맞서 끝까지 싸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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