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사립 학교 교원 10명 가운데
4명이 기간제 교사로 나타났습니다.
학벌없는 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에 따르면
올해 광주 지역 초.중.고등학교
정규교원 만 2천명 가운데 기간제 교원은
18.5%에 해당하는 2천 2백여명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사립학교의 경우 기간제 교사 비율이
40%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시민모임은 기간제 비율이 커지면
학교 현장의 고용불안이 일상화되고
정규 교원들이 기피하는 업무를
기간제 교사들이 떠안은 사례도 있다며
체질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경제, 혁신도시 공공기관 담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