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주 남구 노조, "'갑질 사건' 간부 공무원 감싸는 남구청장 규탄"

천홍희 기자 입력 2025-04-29 18:43:37 수정 2025-04-29 20:41:03 조회수 133

전국공무원노조 광주 남구지부는 오늘(29) 성명서를 내고 "갑질 사건 가해자인 간부 공무원을 감싸는 김병내 남구청장을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부하 직원들에게 폭언을 한 의혹을 받고 있는 남구의 한 간부 공무원에 대해
남구 시민고충처리위원회에서
'직장 내 갑질' 결정을 내렸지만,
구청장은 재심의 신청을 했다"며
"위원회 결정을 불복해 사실상 가해자 편에 선 것이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구청장은 피해 직원에 대한 2차 가해를 중단하고 가해자를 신속히 징계하라"고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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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홍희
천홍희 chh@kjmbc.co.kr

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정치행정 담당

“사실을 찾아 전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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