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발표했습니다.
올해 공시 대상은 37만 3,980필지로, 평균 공시지가는 지난해보다 1.94% 올랐습니다.
자치구별로는 북구가 2.23%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동구는 1.38%로 가장 낮았습니다.
광주에서 가장 비싼 땅은 동구 충장로2가 우체국 부지로, ㎡당 1,227만 원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광산구 왕동 임야는 ㎡당 884원으로 가장 낮았습니다.
전남 지역도 개별공시지가가 1.42% 상승했습니다.
신안군이 2.30%로 가장 많이 올랐고, 순천시와 여수시가 뒤를 이었습니다.
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할 수 있으며, 접수된 토지는 재조사를 거쳐 6월 26일 조정 공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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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MBC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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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있는 자에게 엄정하게 힘없는 이에게 다정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