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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백수해안도로, 체류형 노을관광지로 개발

김철원 기자 입력 2025-05-02 15:04:49 수정 2025-05-02 15:06:33 조회수 99

영광의 대표적 노을 명소인 백수해안도로에 대규모 관광단지가 들어섭니다. 영광군은 백수읍 대신리 일원을 ‘백수해안 노을관광지’로 지정하고, 상업·숙박시설이 포함된 체류형 관광지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해안도로 일대에는 도로, 주차장, 광장, 화장실 등 편의시설과 함께 펜션 4동, 독채형 빌라 15동 등 숙박시설 19동, 상가 8동, 노을스퀘어·노을펫파크·숲정원 등 휴양시설이 조성됩니다. 영광군은 연말까지 기본설계를 마치고 중앙투자심사 등을 거쳐 2030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방침입니다.

영광 백수해안도로는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해안 경관 명소로, 연간 24만 명이 방문하지만 관광 기반시설 부족으로 체류형 관광지로서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이번 개발로 노을과 문화, 체류형 관광이라는 세 가지 개발 방향을 중심으로 기반시설이 대폭 확충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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