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체한 소비… 백화점 '팝업'으로 돌파

이재원 기자 입력 2025-05-03 11:06:52 수정 2025-05-03 11:10:10 조회수 211

광주 지역 대형 소매점들이 최신 유행이나 
지역 상생을 반영한 '팝업 스토어'로 
소비 부진을 돌파하고 있습니다.

광주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지난해 식음료 매장 접객 수는 
3월 한 달 동안 17% 증가했고,
6월에는 23%가 늘어나는 등 
높은 신장률을 이어갔습니다.

이는 최신 유행을 반영한 팝업 매장이 
고객 유입을 견인한 것으로 
지난해 식음료 부문 팝업 59건 가운데 
11.8%가 앙코르 팝업이나 
정식 매장 입점으로 이어졌습니다.

롯데백화점 광주점도 지난해 식품 매장에서만 80차례의 팝업 행사를 진행해 
팝업 매출이 전년에 비해 170%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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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원
이재원 leejw@kjmbc.co.kr

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경제, 혁신도시 공공기관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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