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리조트 가스 누출 사고..보일러실 마감 불량 원인

김규희 기자 입력 2025-05-06 14:16:51 수정 2025-05-06 14:37:39 조회수 88

어제(5) 완도의 한 리조트에서 
일산화탄소가 누출돼 
14명이 가스 중독 증상을 보인 사고와 관련해 
보일러실 마감 불량이 
원인으로 조사됐습니다.

완도경찰서는 한국가스안전공사 등과 
어제(5) 합동 감식한 결과, 
4층 보일러실에서 일산화탄소가 나와 
객실 등으로 빠져나간 것을 
확인했습니다.

이들은 보일러실 천장 마감 불량으로 
가스가 새어 나간 것으로 보고, 
리조트 관계자를 상대로 
관리 소홀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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