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 5월 당시
시민군으로 계엄군에 맞섰던
60대 김모씨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 9일 밤 10시 45분쯤
광주 북구 용봉동의 한 빌라에서
5.18 유공자인 61살 김모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씨는 고등학교 2학년이던 5.18 당시
시민군으로 활동했으며
양기남 5.18 민중항쟁 기동타격대 동지회장은
"고인은 평생을 고문 후유증에 시달리면서도
5.18 진상규명을 위해 노력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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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정치행정 담당
“사실을 찾아 전달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