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정호영 전 특전사령관 영입을 시도한 것과
관련해 오월 단체와 지역 정치권이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오월 단체는 오늘(15) 성명을 내고
"정호용은 5·18 당시 계엄군을 이끌며
광주시민을 무력 진압한 사람 중 한 명이라"며
"그런 그를 김문수 후보가 영입하려한 것은
5.18희생자에 대한 모욕이자 민주주의에 대한
정면 도전"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광주선대위도 성명을 내고
"정호용 임명은 단순한 인사 실패가 아닌,
민주주의를 파괴하려는 세력의 재집결"이라며
"김 후보는 즉각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같은 논란이 잇따르자 5.18행사위는
김 후보에게 5·18 전야제 참석을 반대한다는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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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사회시민 담당
"불편한 진실에 맞서 끝까지 싸우겠습니다."
chin****@h****.net
2025-05-15 20:39
그렇게 사람이 없냐!
그런 살인자를 어떻게 영입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