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금호타이어 화재 유독물질 확산으로 2차피해 우려

김철원 기자 입력 2025-05-17 13:12:20 수정 2025-05-17 13:14:47 조회수 1081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큰 불이 나면서
발생한 대기오염물질로 인한 2차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불이 난 건물은 
타이어 원재료인 생고무와 화학 약품을 
혼합하는 정련 공정으로 알려졌습니다.

고무가 타면서 발생한 검은 연기와
매캐한 내음이 화재 현장으로부터 4㎞ 이상 
떨어진 서구 도심까지 퍼지고 있다는 신고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광주시와 광산구는 
금호타이어 공장 인접 32개 아파트의 
주민들에게 보건용 마스크 1만개를 
긴급 지원하는 한편, 시민들에게도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는 안내문자를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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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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