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우 아내 김옥숙 여사와
아들 노재헌씨가 어제(19)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한 것을 두고
오월 단체들이 "진정성 없는 사과"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5.18기념재단과 5월 공법 3단체는
오늘(20) 성명서를 내고
"노태우 일가는
5.18 왜곡이 가득한 노태우 회고록을
아직도 수정하지 않고 있고,
1천억 원이 넘는 것으로 추정되는
비자금의 실체도 밝히지 않고 있다"며
"심지어 노태우 어린이용 위인전을 발간하고,
노태우 기념사업을 준비하는 등
위선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단체는
"전두환과 노태우의 비자금 환수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는 대통령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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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본부 뉴스팀 정치행정 담당
“사실을 찾아 전달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