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전두환 씨의 고향, 경남 합천에 세워진
'일해공원'의 명칭을 변경하고
잔재를 청산해야 한다는 현장 서명에
수천명의 광주시민이
동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5·18기념재단과
생명의 숲 되찾기 합천국민운동본부 등은
지난 17일부터 이틀간 진행한
'전두환 잔재 청산 법안 마련 촉구 현장 서명' 결과
광주시민 등 4천 420명이 동참했다고 밝혔습니다.
재단과 본부는 서명 운동을 통해
일해공원 명칭을 변경하고, 전 씨와 함께
내란 혐의가 있는 범죄자들에 대해
기념사업을 할 수 없도록 제한하는
법안 제정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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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문화 스포츠 전남8개시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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