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화재 사고와 관련해
환경단체가 대기와 수질 오염 측정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광주환경운동연합은 오늘(23) 성명을 내고
"이번 화재로 유해화학물질등이 방출되면서
광주 시민들의 피해는 5천 여건이 넘게 접수됐지만, 광주시와 영산강환경유역청의 대기질 조사는 매우 소극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화재 당시 어떤 화학물질이 얼마나
사용됐고, 화재 이후 소실된 화학물질의종류와 양은 얼마나 되는지 금호타이어는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단체는 그러면서 "광주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역학조사를 진행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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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문화 스포츠 전남8개시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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