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과 제주지역의 신혼부부가 4년 사이에 22.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혼인 기간 5년 이하인 호남·제주지역의 신혼부부 수가 지난 2019년 12만5천9백여 쌍에서 2023년에는 9만7천7백여 쌍으로 22.4% 감소했습니다.
지역별로는 광주에서는 4년만에 23.4%, 전남에서는 20.5%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맞벌이 신혼부부 비중은 광주가 55.4%, 전남은 49.6%로 4년 전에 비해 각각 7.4% 포인트와 8.7% 포인트 높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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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MBC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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