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광주본부는
오늘(29)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금호타이어 대주주 더블스타는
하루빨리 공장 정상화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노조는 "2년 전 한국타이어 화재 때 명예퇴직, 권고사직의 사례는 금호타이어 노동자들을 불안하게 하고 있다"며 "생산직 신입사원 51명의 입사 절차도 무기한 보류된 상황에서 금호타이어 측은 피해 내역을 확인하고 대책을 강구하겠다고는 말만 반복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더블스타는 공장 정상화 방안을 공식적으로 발표하라"며 "광주 시민사회단체는 공동대책위원회를 꾸려 공장 정상화를 위한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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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정치행정 담당
“사실을 찾아 전달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