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국 민주노동당 대통령 후보가
오늘(29) 광주를 찾아 이준석 후보의
'여성 혐오성 발언'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현장을 찾은
권 후보는 "성폭력을 묘사하고 여성 혐오 발언을 쏟아낸 이준석 후보가 '인용'이라는 이름으로 반복되는 해명을 내놓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권 후보는 그러면서 "제2, 제3의 이준석이 나와서 혐오와 막말을 전시하게 둘 수 없다"며 "이제 유권자들이 혐오 정치에 레드카드를 들어줄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에 대해선
"총체적인 노동·환경·재난관리의 실패"라며
"이번 공장 화재를 계기로 도심 고위험 사업장에 대한 체계적인 안전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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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문화 스포츠 전남8개시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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