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시내버스 노사간 임금단체협상 2차 조정 회의가 10시간 넘게 진행된 끝에 오늘(29) 새벽 결렬됐습니다.
노조는 임금 8.2% 인상을 요구했고, 사측은 적자 등을 이유로 최대 2% 인상 입장을 밝히면서 노사가 이견을 좁히지 못했습니다.
협상이 결렬되면서 노조는 오늘(29)부터 총파업에 들어갈 계획이었지만,
사측과 합의해 파업을 미루고 협상 자리를 한 번 더 갖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제3차 조정 회의는 대선 이후인 다음달(6) 4일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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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정치행정 담당
“사실을 찾아 전달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