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골든타임'을 놓쳐 사망한 외상 환자의 비율이 호남과 제주권역에서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아주대병원 권역외상센터 연구팀이 지난 2021년 외상으로 숨진 사망자를 표본 추출해 분석한 결과 호남·제주 권역의 '예방 가능한 외상 사망률'은 21.1%로 전국 5개 권역 가운데 가장 높았습니다.
반면 인천·경기 권역은 10.2%, 서울은 12.4%,
영남 권역은 13.6%였습니다.
'예방 가능한 외상 사망률'은 적절한 시간 안에 치료가 가능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면 살릴 수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사망자의 비율을 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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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정치행정 담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