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시내버스 노조가 내일(9일) 출근길부터
다시 전면 파업에 들어갑니다.
광주 시내버스 노동조합은
현충일 연휴 동안 파업을 중단하고
사측과 광주시에 교섭 재개를 요구했지만
협상이 이뤄지지 않았다며
내일 아침 첫 차부터 전면 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임금 8.2% 인상과
정년 65세 연장을 요구했지만
사측은 수요 감소에 따른 적자를 이유로
임금 동결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비상수송 대책반을 가동하고
대체 기사를 투입해 운행률 70%대를
유지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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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문화 스포츠 전남 8개시군 담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