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시내버스 노조가 오늘(9) 첫차부터 다시 전면 파업에 들어가면서 광주시가 비상수송대책을 가동했습니다.
이에 따라 평소 운행되던 시내버스 1천 대 중 887대가 투입됐으며 운행률은 88%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또 전체 시내버스 기사 2천 400여명 중 1천 400명이 노조원이지만, 일부는 파업에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노조는 올해 임단협에서 연봉 8.2% 인상과 정년 65세 연장 등을 요구했지만 사측은 운영 적자 등을 이유로 임금 동결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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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문화 스포츠 전남8개시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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