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시내버스 노조가 이틀째 전면 파업에 들어간 가운데, 시내 버스 운행률은 80%대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비상수송대책을 가동중인 광주시는 "기존 시내버스 1천대 중 870대가 운영되는 등 87%의 운행률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는 또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지하철을 12회 연장 운행하고 택시를 버스 정류장에 집중배치했습니다.
한편 노조는 올해 임단협에서 연봉 8.2% 인상과 정년 65세 연장 등을 요구했지만 사측은 운영 적자 등을 이유로 임금 동결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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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MBC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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