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보건의료노조 광주지부는 오늘(10)
전남대병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립대병원의 경영 위기를 노동자에게 전가하지 말라"고 비판했습니다.
노조는 "국립대병원들은 경영난을 이유로
강제 휴가, 인력 충원 중단 등 노동자의 희생을 강요하는 긴축 경영을 펼치고 있다"며
"위중증 환자가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으려면 보건의료인력이 확보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립대병원 측이 노조와의 교섭에서도 계속 노동자들의 희생만 강요한다면 오는 7월 총파업으로 맞서겠다"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정치행정 담당
“사실을 찾아 전달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