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불황에 따른 내수 부진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광주전남의 자영업자가 큰 폭으로 줄었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5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광주의 자영업자는 13만 9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 1천 명, 비율로는 7.3% 감소했습니다.
전남의 자영업자도 지난해 5월에는 30만 1천 명에서 올해 5월에는 29만 3천 명으로 1년 만에 7천 명 이상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고용률은 광주가 61.3%로 1년 전과 같았고, 전남은 66.7%로 1년 전보다 0.4% 포인트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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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정치행정 담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