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채무비율이 전국 특·광역시 중
가장 나쁜 수준으로 악화되고 있어
매년 9천200억원 상당의 '빚 폭탄'을
돌려야 하는 상황이라는 지적입니다.
광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오늘(12)
2024년 광주시 세입세출 심의를 열고
광주시 지방채 규모가 5년만에 2배 늘어 2조700억원을 기록했고,
이는 전국 특·광역시 중 채무비율이 가장 높은 상황이라고 꼬집었습니다.
예결위는 그러면서 지방채에 더해
1400억원에 달하는 시내버스 준공영제 예산,
도시철도 1,2호선 관련비용 2870억원 등
향후 수년간 매년 9222억원 상당의
빚을 시민들이 안아야하는 구조라며,
구조개혁으로 재정폭탄 돌리기를
멈춰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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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사회 담당
"정반합, 그 징검다리가 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