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밀리환초 강제 노역 피해자 대다수 전남 출신

김영창 기자 입력 2025-06-13 16:04:43 수정 2025-06-13 16:23:55 조회수 92

태평양전쟁 당시 남태평양 마셜제도 밀리환초에 강제 징용된 조선인 대부분이 
전남 출신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은 오늘(13)
일제강제동원 연구자 다케우치 야스토 씨를 
초청한 기자간담회를 열고 
강제동원 조선인 640명의 명단을 공개했습니다.

이중 635명이 전남 영광과 함평, 곡성, 
구례 등에서 강제징용됐고, 
이중 200여명이 밀리환초에서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구자와 유족들은 밀리환초 피해자에 대한 
진상규명과 명예 회복을 위해 
일본 정부는 관련 자료를 전면 공개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김영창
김영창 seo@kjmbc.co.kr

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문화 스포츠 전남8개시군 담당

"불편한 진실에 맞서 끝까지 싸우겠습니다."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