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시내버스 노사의 협상이 다시 한번
결렬되면서 당분간 파업이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13) 전남지방노동위원회에서 열린
사후 조정회의에서
임금 8.2% 인상을 요구하던 노조는
5% 인상을 요구했고,
당초 동결을 주장하던 사측은
2.5% 인상안을 제시했지만,
끝내 간극을 좁히지 못하면서
협상은 결렬됐습니다.
이에 따라 노조는 주말 이후에도
파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광주시는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버스 운송률을 70%대로 유지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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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문화 스포츠 전남8개시군 담당
"불편한 진실에 맞서 끝까지 싸우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