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시내버스 파업이 장기화됨에 따라
광주시가 임시 버스를 투입하는 등
비상 수송대책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시는
시내버스 노조의 파업 장기화로 운행률이 떨어짐에 따라,
16일과 17일 이틀동안 운행률이 낮은 노선에
임시 버스를 투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임시 버스가 투입되는 노선은
순환 1번과 본선 37으로 6대가 운행되며,
차량 이용 요금은 무료입니다.
한편 강기정 광주시장은
시내버스 파업으로 인해 시민들에게
불편을 드려 송구하다며,
도시철도를 증편 운행하고
24시간 대책본부 운영체제에 돌입하는 등
빠른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대시민 호소문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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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교육 담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