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관세 부과에도 불구하고 지난달(5월) 광주의 자동차 수출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본부세관이 발표한 5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광주의 수출은 15억9천7백만 달러로 1년 전보다 11.3% 증가했습니다.
특히 자동차 수출이 10.8% 늘었고, 반도체 수출 역시 4월에 이어 두 달 연속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반면 전남에서는 수출 비중이 높은 석유제품과 화공품, 철강제품 등 주력 산업의 부진으로 수출이 1년 전보다 18.7%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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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MBC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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