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시내버스 파업이
2주 가까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방노동위원회가 조정안으로 내놓은
운전원 임금 3% 인상안을
노사가 받아들어야 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광주시가 지난 16일부터 사흘간
시민 정책참여단 3만554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의견수렴을 한 결과
응답자의 58.6%가
적정 임금 인상률로 3%를 꼽았습니다.
광주시의 재정지원을 줄이기 위한
요금 인상 질문에도 62.2%가
현재 요금보다 250원 많은
1500원선이 적당하다고 답했고,
인상 시기는 내년 상반기가 적당하다는
답변이 43.2%로 가장 많이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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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사회 담당
"정반합, 그 징검다리가 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