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광주지역의 모든 사립학교가
신규 교사 채용을
광주시교육청에 위탁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최근 광주지역 35개 사학법인과
신규교사 임용시험 제도 개선 협의를
마무리 짓고
내년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사학법인은 그동안 신규 교사를 채용할 경우
1차 필기 시험 성적을
최종 점수에 20% 반영해야 했지만,
개선안은 의무 반영 비율을
자율적으로 결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교원단체는 이에대해
공립 교사 임용 시험에서는
1차 필기 성적을 50% 반영하는데,
사립학교는 이마저도 없앴다며
공정성을 해치는 조치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경제, 혁신도시 공공기관 담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