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정준호 의원이 호남고속도로 확장 사업 국비 예산이 정부 추경안에서 전액 감액 처리된 데 대해 광주시의 소극적인 행정을 지적했습니다.
정 의원은 오늘(20)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367억 원의 호남고속도로 확장 공사 예산이 삭감된 건 광주시가 시비로 책정된 67억 원 중 단 몇 억 원도 집행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광주시가 예산의 일부라도 집행해 사업 의지를 보여주어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호남고속도로 확장 사업은 정부와 광주시가 절반씩 예산을 부담하기로 합의했지만, 지방재정부담으로 시비를 확보하지 못하면서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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