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와 대유 위니아 계열사의 파산 등으로 심각한 고용위기를 겪고 있는
광주시 광산구가 정부에
고용위기지역 지정을 신청했습니다.
광산구는 오늘(23) 노사민정 협의회를 열고
"공장 화재와 대유 위니아 경영 악화로
취업자 수가 1만 6천 여명 감소가 예상된다"면서 "고용노동부에 고용 위기 지역으로
신청하는 현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고용위기지역 지정 여부는
현장 실사 등 고용정책심의회를 거쳐 올해 9월쯤, 최종 결정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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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문화 스포츠 전남8개시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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