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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교육감 여론조사②]광주는 접전, 전남은 현역 우세

이재원 기자 입력 2025-06-23 17:52:53 수정 2025-06-23 18:12:57 조회수 219

(앵커)
차기 교육감에 대한 선호도 조사에서는 광주는 오차 범위내의 접전이 전남은 현직이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계속해서 이재원 기잡니다.

(기자)
먼저, 내년 6월 3일 실시될 예정인 광주시 교육감 선거에 출마할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인물 가운데 누구를 가장 선호하는지를 물었습니다.

이정선 현 광주시교육감이 21%, 김용태 전 노무현 재단 광주시민학교장은 16%로 두 사람의 지지도는 오차범위 내에 있습니다.

정성홍 전 전교조 광주지부장은 6%, 박주정 광주대학교 특임교수는 2%, 오경미 전 광주시교육청 교육국장은 2%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이 50대 응답자 가운데 25%, 60대 중에는 27%의 선호도를 기록하는 등 50대 이상 연령대에서 지지가 높았습니다.

김용태 전 노무현 재단 광주시민학교장은 30대에서 21%를 차지하는등 40대 미만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받았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가운데는 23%가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을 지지했고, 김용태 전 노무현 재단 광주시민학교장은 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서 35%의 선호도를 기록했습니다.

차기 전남 교육감에 대한 선호도 조사에서는 김대중 현 교육감이 30%, 강숙영 전라남도 교육청 장학관은 6%, 김해룡 전남교육대전환포럼 상임대표 4%, 문승태 순천대 대외협력부총장 3%, 장관호 전남교육연구소 이사장 1%로 나타났습니다.

오차 범위 밖의 우세를 보인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50대와 서남권, 진보 성향층,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 골고루 지지를 얻었습니다.

하지만, 지지 후보가 없거나 응답하지 않은 층이 광주에서는 52%, 전남에서는 57%에 달해 1년 남은 기간이 지지도를 바꿀 수 있는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직무 수행에 대한 평가에서는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이 55%의 긍정적인 평가와 20%의 부정적인 평가를 얻었고,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긍정 62%, 부정 10%의 평가를 받았습니다.

MBC 뉴스 이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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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의뢰 : 광주MBC, 뉴시스광주전남취재본부, 무등일보
조사기관 : (주)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
조사대상 : 광주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조사기간 : 6월20일~21일(2일간)
조사방법 : (국내 통신 3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 100% 이용 무선전화면접
표본 크기 : 804명 
응답률 : 18.0% (4,474명 통화)
가중치 산출 및 적용 방법 : 지역별/성별/연령별 가중치 부여(셀가중) (2025년 5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서 ± 3.5%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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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의뢰 : 광주MBC, 뉴시스광주전남취재본부, 무등일보
조사기관 : (주)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
조사대상 : 전라남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조사기간 : 6월20일~21일(2일간)
조사방법 : (국내 통신 3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 100% 이용 무선전화면접
표본 크기 : 802명 
응답률 : 17.2% (4,668명 통화)
가중치 산출 및 적용 방법 : 지역별/성별/연령별 가중치 부여(셀가중) (2025년 5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서 ± 3.5%p

 

 

#여론조사 #지방선거 #교육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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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원
이재원 leejw@kjmbc.co.kr

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경제, 혁신도시 공공기관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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