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호남고속도로 확장사업을
전액 국비로 추진하는 것을 두고
수백억원대 예산 손해 등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정준호 의원은 오늘(23) 광주시의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호남고속도로 확장 공사 예산 379억 원이
정부 추경안에서 전액 감액됐다"며
"최소한의 분담금만 집행했더라면
추경안에서 예산 감액은 없었을 것"이라고
광주시를 비판했습니다.
이에 대해 광주시는
"고속도로 확장으로 향후 5년간 매년 1천억 원 규모의 지방채 발행이 불가피해 시 재정에
상당한 부담이 예상된다"며 "전액 국비 추진은
시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불가피한 결정이라"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문화 스포츠 전남8개시군 담당
"불편한 진실에 맞서 끝까지 싸우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