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해 작가의 생가 인근에 북카페를 조성하는 사업이 무산됐습니다.
광주시는 한강 작가가 어린 시절을 보낸 집터 인근에 지상 4층 규모의 북카페를 짓기 위해 공사비 10억5천만 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지만 예산 심의 과정에서 전액 삭감됐다고 밝혔습니다.
시의회는 추경예산안 심의에서 사업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깊은 고민과 차별화된 전략이 필요하다는 취지로 예산을 삭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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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MBC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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