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병원 노조가
병원 내에서 불거진 불법 도청과 행정동 강제 이전 등 논란에 대해
병원측의 재발방지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조선대병원 노조는 오늘(30) 기자회견을 열고
"부서장이 직원들을 불법 도청한 사건이
발생했지만, 병원 측이 가해재와 피해자에
대한 분리 조치에 소극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의사들의 당직실을 위해 본관 8층 행정동을 장례식장 2층으로 이전하는 문제에 대해서도
"병원 측은 직원들이 불편을 감수하라는
무책임한 태도도 보이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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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문화 스포츠 전남8개시군 담당
"불편한 진실에 맞서 끝까지 싸우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