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제 동원 피해자인
고 이춘식 할아버지의 자녀들이
제3자 변제 방식의 배상금
신청 서류를 위조해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광주서부경찰서는 사문서 위조 등의 혐의로
이 할아버지의 자녀 두명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0월 이 할아버지가 투병 중인 병원에서 일제강제동원 피해자 지원재단의
판결금 수령 서류를 병원 서류라고 속이고
서명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또 작성된 서류를 통해 정부로부터
제3자 변제안에 따른 판결금 수억원을
수령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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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문화 스포츠 전남8개시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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