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공항 이전을 위해 대통령실이 꾸린 태스크포스팀이 무등산 국립공원 정상부 군사시설 이전 문제를 도맡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국립공원 무등산 지키기 시민연대는 오늘(1) 성명을 내고 "무등산 정상부의 방공포대는 임무상 광주 군공항을 보호하는 역할을 해왔다"며, "군공항 이전과 함께 대통령실 TF팀의 정식 안건으로 포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방공포대가 옮겨지면, 세계지질공원이자 광주의 상징인 무등산의 가치를 회복하기 위해 생태 복원사업에 착수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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