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신가2중학교 신설 사업이 사실상 백지화된 가운데 교육청과 광산구, 주민 간 공방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이귀순 광주시의원이 주관한 신가2중 신설 취소 공청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재개발사업 지연과 학령인구 감소를 이유로 주민들의 교육 환경 개선 요구가 묵살되고 있다"며 교육청과 구청은 학교 신설을 전제로 한 재검토에 나서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시교육청은 "재개발 사업 지연으로 이미 다섯 차례 개교 시기가 연기됐고, 해당 학군의 학령인구도 감소 추세에 있어 학교 신설 없이도 학생 수용이 가능한 상황"이라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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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사회 담당
"정반합, 그 징검다리가 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