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가 조기에 종료되고 폭염이 이어지면서
전남해역의 고수온과 적조 대비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전남도는 이에 따라,
지난해보다 빠른 4월부터 도내 양식장
3천3백여 곳을 사전 점검하고
미비한 사항은 즉시 개선하도록 조치했으며
지난달에는 여수 해역 등에서
고수온·적조 모의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또한 산소공급기, 순환펌프, 면역증강제 등
피해 예방을 위한 대응장비 구축에도
나서고 있습니다.
지난해 여수·순천 해역에서는
고수온으로 양식장에서 2백88억 원에 달하는
대규모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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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처 : 목포시, 신안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