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국무총리직에서 사퇴한 한덕수 전 총리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박성주 신임 국가수사본부장은
오늘(7)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한 전 총리가 광주의 한 1000원 백반집에
격려금을 전달한 것은
출마 예정자의 기부행위에 해당한다'며
조국혁신당이 고발한 사건을
광주경찰에 배당했다고 밝혔습니다.
한 전 총리는 지난 4월
어려운 이웃에 천원 백반을 제공하는 한 식당에
식재료 등을 후원했으며,
그로부터 보름여 뒤 대선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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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사회 담당
"정반합, 그 징검다리가 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