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 1,2호기를 비롯한 노후 핵발전소들의 수명연장 절차가 진행 중인 가운데, 환경단체들이 폐쇄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한빛 핵발전소 대응 호남권 공동행동 등
7개 환경단체는 어제(7) 국정기획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준위 핵폐기물 저장공간이 이미 포화 상태인데, 추가 가동으로 더 많은 사용후 핵연료를 양산하게 되면 특별법 위반 소지가 크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한편,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해 12월 원자력안전위원회에 수명이 곧 끝나는 한빛 1·2호기의 계속 운전을 위한 운영 변경 허가를 신청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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