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동4구역 철거 건물 붕괴 참사
시공사인 HDC현대산업개발이
당초 약속과 달리 조합원들에게
거액의 추가 분담금을 부과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학동4구역 조합원들은 집회를 열고
"참사에도 불구하고 시공사 지위를 유지시킨 건
현산이 추가 공사비 면제, 편의 시설 확충 등
14가지 조건을 제시했기 때문"이라며,
"이제서야 총공사비 인상을 요구하는 것은
조합원을 기만하는 행위"라고 반발했습니다.
이에 대해 현산 측은
"원가 상승 등을 고려한
공사비 현실화 차원"이라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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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사회 담당
"정반합, 그 징검다리가 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