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협력업체 소속의 배전전기노동자들이
열악한 처우 개선을 주장하며
쟁의행위에 돌입했습니다.
건설노조 광주전남전기지부는 어제(9)
한전 광주전남본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전은 최근 고용실태 조사를 통해 확인한
협력업체들의 불법하도급 구조를 바로잡고,
의무 고용 인원 준수 촉구 등
노동자들의 저임금, 고강도 노동 환경 개선에 적극 개입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한전은
"협력사와 노동자 간 이견으로 불거진 문제로,
한전과의 직접 관련은 없다"면서,
"점검 결과 모든 협력사의 인적 구성,
임금 지급 등은 정상적임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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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정 doit85@kjmbc.co.kr
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사회 담당
"정반합, 그 징검다리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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